뉴진스, 美 항공 대란으로 귀국 일정 지연…'뮤뱅'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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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전산시스템 오류 영향으로 '뮤직뱅크' 녹화에 불참한다.
12일 소속사 어도어 측은 "뉴진스는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 예정이었으나, 미국 현지 전산 시스템 오작동으로 대규모 항공편 지연 및 취소가 발생해 예정된 일정에 귀국이 불가한 상황"이라며 "이에 12일 예정된 KBS 2TV '뮤직뱅크' 및 팬 사인회에 부득이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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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뉴진스가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전산시스템 오류 영향으로 '뮤직뱅크' 녹화에 불참한다.
12일 소속사 어도어 측은 "뉴진스는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 예정이었으나, 미국 현지 전산 시스템 오작동으로 대규모 항공편 지연 및 취소가 발생해 예정된 일정에 귀국이 불가한 상황"이라며 "이에 12일 예정된 KBS 2TV '뮤직뱅크' 및 팬 사인회에 부득이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12일 낮 12시 이후 예정된 '뮤직뱅크' 사전녹화 당첨자 발표도 취소됐다"며 "13일 팬 사인회와 관련해서는 추후 판매처 별도 공지를 통해 상세 내용을 안내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지에서도 최대한 스케줄에 참여하기 위해 대체 항공편을 알아보았으나, 항공 대란의 여파가 커 안타깝게도 참여가 어렵게 됐다"라며 "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11일(현지시간) 미국 FAA는 조종사들이 이륙 전 반드시 파악해야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인 '노탐'(NOTAM)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미 전역에서 항공기 이륙을 중단한 바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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