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美 항공 대란으로 귀국 일정 지연…'뮤뱅' 불참

안태현 기자 2023. 1. 12.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뉴진스가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전산시스템 오류 영향으로 '뮤직뱅크' 녹화에 불참한다.

12일 소속사 어도어 측은 "뉴진스는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 예정이었으나, 미국 현지 전산 시스템 오작동으로 대규모 항공편 지연 및 취소가 발생해 예정된 일정에 귀국이 불가한 상황"이라며 "이에 12일 예정된 KBS 2TV '뮤직뱅크' 및 팬 사인회에 부득이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뉴진스/ 사진제공=어도어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뉴진스가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전산시스템 오류 영향으로 '뮤직뱅크' 녹화에 불참한다.

12일 소속사 어도어 측은 "뉴진스는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 예정이었으나, 미국 현지 전산 시스템 오작동으로 대규모 항공편 지연 및 취소가 발생해 예정된 일정에 귀국이 불가한 상황"이라며 "이에 12일 예정된 KBS 2TV '뮤직뱅크' 및 팬 사인회에 부득이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12일 낮 12시 이후 예정된 '뮤직뱅크' 사전녹화 당첨자 발표도 취소됐다"며 "13일 팬 사인회와 관련해서는 추후 판매처 별도 공지를 통해 상세 내용을 안내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지에서도 최대한 스케줄에 참여하기 위해 대체 항공편을 알아보았으나, 항공 대란의 여파가 커 안타깝게도 참여가 어렵게 됐다"라며 "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11일(현지시간) 미국 FAA는 조종사들이 이륙 전 반드시 파악해야 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인 '노탐'(NOTAM)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며 미 전역에서 항공기 이륙을 중단한 바 있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