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사자처럼, 창업교육 강화…‘스타트업 스테이션’ 출범

‘스타트업 스테이션’ 선봬
12주간 전일 오프라인 교육
VC멘토링·창업자 네트워킹 기회
내달 7일까지 수료생 모집

멋쟁이사자처럼이 오는 13일 국비 지원 창업교육 플랫폼 ‘스타트업 스테이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스테이션은 ‘스타트업 스쿨’에서 강화된 개념이다. 창업 전 필수적이고 기초적인 지식 교육을 목표로 한다. 내달 20일부터 5월 16일까지 총 12주간 전일제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미래에셋벤처투자와 함께하는 ‘현직 벤처캐피탈(VC) 교육’, ‘멘토 피드백’을 비롯해 초기 창업자들의 투자 프로세스 특강이 과정에 포함됐다.

‘스타트업 스쿨’ 4기 당시 교육현장. [사진 제공 = 멋쟁이사자처럼]

스타트업 스테이션은 오는 18일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의 2023년 정부지원사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내달 7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발급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 혹은 발급 가능 인원이다.

수료생들에게는 IR 피치덱 작성 강의, 초기 창업자 인문학 북클럽, 창업 서비스 발표·네트워킹 행사를 포함한 지원과 혜택이 제공된다.

나성영 멋쟁이사자처럼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성장 의지를 가진 이들이 한데 모여 오래도록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초기 창업자들이 동료들과 함께 도전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