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기념물 '양산 위천 봉수' 국가 사적 승격

이정훈 2023. 1. 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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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경남도 기념물 '위천 봉수'가 국가 사적으로 승격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14개 유적에 양산 위천 봉수가 들었다.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있는 위천 봉수는 양산시에 있는 유일한 봉수 유적이다.

양산시는 이번 국가 사적 승격을 계기로 발굴조사 등을 거쳐 위천 봉수 유적을 정비하고 복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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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위천 봉수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경남도 기념물 '위천 봉수'가 국가 사적으로 승격됐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 10일 변방의 위급한 소식을 중앙에 전달하는 군사 통신수단이었던 전국 14개 봉수(烽燧) 유적을 국가 사적으로 지정했다.

이 14개 유적에 양산 위천 봉수가 들었다.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에 있는 위천 봉수는 양산시에 있는 유일한 봉수 유적이다.

학계는 1454년∼1469년 사이에 위천 봉수가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한다.

양산시는 이번 국가 사적 승격을 계기로 발굴조사 등을 거쳐 위천 봉수 유적을 정비하고 복원할 방침이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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