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은 잠금해제' 서은수 "정세연과 같이 성장" 종영 소감

극 중 정세연 역

사진 제공=하이지음스튜디오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서은수가 '사장님을 잠금해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은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12일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극본 김형민 연출 이철하)에서 신흥 IT 기업 실버라이닝 사장 비서 정세연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서은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서은수는 극 중에서 신흥 IT기업 실버라이닝 사장의 비서 정세연 역을 맡았다. 그는 어머니의 긴 투병 생활로 퍽퍽한 현실 속 아픔을 섬세하게 표현하면서도 비서로서의 냉철하고 이성적인 면모까지 그려내며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자신이 보필하던 김선주(박성웅 분) 사장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면서 박인성(채종협 분)과 함께 공조를 하게 됐고, 서은수는 그 과정에서 진실 추적과 로맨스까지 보여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서은수는 '사장님을 잠금해제'를 마무리 지으며 "세연이라는 캐릭터를 만나서 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언제나 행복하고 따뜻한 촬영장을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스탭분들, 그리고 배우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그리고 '사장님을 잠금해제'에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 모두 정말 감사하다, 새해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훈훈한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12일 오후 9시 12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