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와그너그룹 "우크라 동부서 실종된 영국인 추정 시신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의 민간용병 기업 와그너그룹 소속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영국인 자원봉사자 2명 중 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와그너그룹 용병들은 지난 9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영국인 2명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러시아의 민간용병 기업 와그너그룹 소속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영국인 자원봉사자 2명 중 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와그너그룹 용병들은 지난 9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영국인 2명 중 한 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성명서와 함께 공개된 사진엔 실종됐던 앤드루 백쇼(28)와 크리스토퍼 패리(48)의 이름이 적힌 여권이 발견됐다.
와그너그룹은 구체적인 발견 장소 등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실종된 이들은 지난 6일 오전 우크라이나 동부 최전선인 바흐무트 인근 크라마토르스크를 떠나 최근 격전이 펼쳐지고 있는 솔레다르 마을로 향했으며, 이후 다음날 저녁부터 연락 두절됐다.
크라마토르스크는 솔레다르에서 약 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영국 외무부는 실종된 봉사자들의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rea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출산 후 질 봉합하다 바늘 '툭'…18년간 몸 속에 박혀 지낸 산모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교실서 담요로 가리고 맨발로 사타구니 문질러…남녀공학 스킨십 어떡하죠"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아파트 복도서 전 여친 흉기 살해…'30대 미용사' 신상정보 공개 검토
- "절반은 목숨 잃는데"…난기류 속 패러글라이딩 1분 만에 추락한 유튜버
- 엄지인 아나 "야한 옷 입었다며 시청자 항의 2번…MC 잘린 적 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