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완화에도 멈추지 않는 대구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전주 比 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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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매 제한 완화, 실거주 의무 폐지, 중도금 대출 확대 등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을 내놨지만 대구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0.63% 떨어졌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0.75% 내렸지만 하락 폭은 4주 연속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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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정부가 전매 제한 완화, 실거주 의무 폐지, 중도금 대출 확대 등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을 내놨지만 대구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보다 0.63% 떨어졌다. 다만 12월 다섯째주(-0.87%) 이후 2주 연속 하락폭은 축소됐다.
구·군별로는 달성군(-0.91%), 달서구(-0.79%), 수성구(-0.73%)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0.75% 내렸지만 하락 폭은 4주 연속 줄었다. 수성구(-0.98%)와 달성군(-0.96%), 달서구(-0.87%)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세제 금융, 규제 완화 등 종합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지난 3일 규제지역 전면 해제 등 주택시장 연착륙 대책을 내놨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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