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84% “올해 자격증 따겠다”…공인중개사 최다 선호

최준영 기자 2023. 1. 12.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응답자의 10명 중 8명이 올해 자격증 취득 계획이 있고 이 중 1순위로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꼽았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12일 에듀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일주일간 성인남녀 762명을 대상으로 신년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84.3%가 자격증 취득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년 계획 관련 설문결과. 에듀윌 제공

에듀윌 설문조사 결과…N잡러 도전직업 1위는 ‘부동산 투자’

응답자의 10명 중 8명이 올해 자격증 취득 계획이 있고 이 중 1순위로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꼽았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12일 에듀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일주일간 성인남녀 762명을 대상으로 신년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84.3%가 자격증 취득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올해 도전하고 싶은 자격증으로는 46%가 공인중개사 자격증이라고 답했다.

이어 사회복지사(16.8%), 제과제빵기능사(16.4%), 주택관리사(14.8%), 회계사·세무사(13.6%), 공무원(13.2%), 직업상담사(11.5%), 한식조리기능사(11.1%), 전기기사 등 전기분야 자격증(10%) 등 순이었다.

또 신년 ‘N잡러’가 된다면 도전하고 싶은 직업을 조사한 결과 부동산 투자가 44.9%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유튜버(32.2%), 온라인쇼핑몰 개설(24.1%), 카페 사장(23.7%), 전자책 출간 및 강의 제작(18.1%) 등이 차례로 뒤를 따랐다.

취업 및 이직에 가장 도움이 되는 자격증으로는 정보처리기사 등 정보기술(IT) 자격증(50.3%)과 전산세무회계 자격증(47.8%)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 한국사능력검정시험(24%), 재경관리사(15.4%), 실용글쓰기·KBS한국어능력시험(13.4%)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에듀윌 관계자는 "신년에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 스펙을 높이거나 이직·창업을 준비하려는 20∼40대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설문을 통해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투자나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준영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