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금융중심은행·대전투자청 설립…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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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2일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중심은행과 대전투자청 설립에 대한 현장 및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시는 1650만㎡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바이오헬스, 국방, 나노반도체, 우주항공산업을 4대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기업금융중심은행과 대전투자청은 대전시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단단한 토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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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12일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중심은행과 대전투자청 설립에 대한 현장 및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 등 엑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 관계자, 한국엔젤투자협회 김채광 부회장, 중소벤처기업부 윤세명 기술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기업금융중심은행, 대전투자청에 대한 대전시 설명에 이어 벤처투자 현황 및 현장 애로사항, 스타트업 활성화 및 벤처투자 방안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올해 상반기 중 전문용역을 실시해 추진전략과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의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전투자청을 우선 설립한 뒤 향후 기업금융중심은행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시는 1650만㎡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바이오헬스, 국방, 나노반도체, 우주항공산업을 4대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기업금융중심은행과 대전투자청은 대전시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단단한 토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을 신산업·신기술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는 세계적인 혁신 벤처 클러스터로 도약시키기 위해 기업금융중심은행과 대전투자청 설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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