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진출 타진' 심준석, 피츠버그행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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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추진 중인 우완 강속구 투수 심준석의 피츠버그 파이리츠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스'는 12일(한국시각) 피츠버그 구단에 대한 기사에서 "심준석의 피츠버그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심준석은 MLB닷컴이 선정한 국제 유망주 랭킹 10위에 오른 선수다. 2010년 피츠버그에서 뛰었던 박찬호의 어린 시절과 비교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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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추진 중인 우완 강속구 투수 심준석의 피츠버그 파이리츠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스'는 12일(한국시각) 피츠버그 구단에 대한 기사에서 "심준석의 피츠버그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심준석은 MLB닷컴이 선정한 국제 유망주 랭킹 10위에 오른 선수다. 2010년 피츠버그에서 뛰었던 박찬호의 어린 시절과 비교된다"고 소개했다.
심준석은 지난해 고교야구에서 가장 빠른 볼을 던졌던 우완 정통파 선수다. 150km/h를 넘나드는 빠른 볼로 2023 KBO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3월 MLB 스콧 보라스 에이전트와 대리인 계약을 맺은 후 드래프트 신청서를 내지 않고 MLB 도전을 택했다.
만약 피츠버그가 심준석을 영입할 경우 배지환, 최지만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피츠버그는 지난 2018년 배지환에게 125만 달러의 계약금을 안긴 바 있는데, 심준석의 계약금도 100만 달러를 넘길 것이라는 예상이다.
국제 아마추어 선수와의 계약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15일부터 시작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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