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고향사랑 기부제 1000만원 달성

박대항 기자 2023. 1. 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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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11일만에 예산군에는 80명의 온정이 모아져 적립 금액 1000만원을 달성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10만원 초과 500만원 이하는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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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 막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행렬 이어져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11일만에 예산군에는 80명의 온정이 모아져 적립 금액 1000만원을 달성했다.사진=에산군 제공

[예산]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11일만에 예산군에는 80명의 온정이 모아져 적립 금액 1000만원을 달성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10만원 초과 500만원 이하는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세액공제 외에도 기부금액의 30% 내 지역 농축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10만원을 예산군에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전액 세액공제되며 3만원의 예산군 답례품까지 받을 수 있어 13만원의 혜택이 있는 셈이다.

군은 지난 12월 답례품 공급업체 20개소를 공개 모집·선정해 예산사과, 추사와인, 한과, 한우·한돈, 예산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2일 1호 기부자를 시작으로 예산군수와 홍성군수가 서로의 지자체에 상호 기부해 화합과 상생의 모습을 보여줘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11일 현재까지 80명의 기부자가 1000원부터 100만원까지 다양한 금액을 예산군에 기부했다"며 "예산이 고향인 분과 예산을 마음의 고향으로 생각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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