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귀화' 빅토르 안,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면접 응시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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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귀화 12년만에 국내 지도자 복귀를 추진 중인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12일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공개채용 면접에 응시했다.
빅토르 안은 이달 초까지 진행된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공개채용에 원서를 접수했고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10년 12월 당시 소속팀이었던 성남시청이 빙상팀을 해체하고, 2011년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자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러시아로 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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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러시아 귀화 12년만에 국내 지도자 복귀를 추진 중인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12일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공개채용 면접에 응시했다.
빅토르 안은 이달 초까지 진행된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공개채용에 원서를 접수했고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르 안은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에 등극하며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2010년 12월 당시 소속팀이었던 성남시청이 빙상팀을 해체하고, 2011년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자 선수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러시아로 귀화했다.
그는 2020년 현역 은퇴 후 중국 대표팀의 기술코치로 합류해 중국이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메달 4개(금 2·은 1·동 1)를 따는 데 힘을 더했다.
빙상계 관계자에 따르면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직 최종 합격자는 이달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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