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리투아니아 장관 면담…경제·통상협력 증진 논의

이유범 2023. 1. 12.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리투아니아의 가브리엘리우스 란드스베르기스 외교부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한-리투아니아의 경제·통상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안 본부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리투아니아의 지지도 요청했다.

란드스베르기스 장관은 이번 방한에 리투아니아 LNG·레이저·전기차 충전 관련 기업들이 동행해 삼성디스플레이, SK E&S 등 한국 기업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6차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3.0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리투아니아의 가브리엘리우스 란드스베르기스 외교부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한-리투아니아의 경제·통상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안 본부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리투아니아의 지지도 요청했다.

란드스베르기스 장관은 이번 방한에 리투아니아 LNG·레이저·전기차 충전 관련 기업들이 동행해 삼성디스플레이, SK E&S 등 한국 기업들과 면담을 가졌다고 언급했다.

리투아니아 측은 국영 에너지기업 'KN'과 레이저 기업 'LC'로 대표되는 리투아니아의 LNG·레이저 산업의 강점을 강조하며 해당 분야에서의 협력이 확대되길 희망했다.

안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양국 정부인사·기업인 상호 방문으로 기업 간 협력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기업간 구체적인 협력 사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와 준비상황을 설명하며, 리투아니아측의 관심과 지지도 당부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