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 지도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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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환경청은 전북지역 공공수역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174개소에 대해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환경기초시설 204개소 점검 결과 방류수 수질기준초과, 수질 TMS운영·관리 기준 미준수 등 1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해 개선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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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은 전북지역 공공수역 수질개선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174개소에 대해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환경기초시설 204개소 점검 결과 방류수 수질기준초과, 수질 TMS운영·관리 기준 미준수 등 19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해 개선 조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점검에서도 방류수 수질기준, 하수연계처리 규정, 수질TMS적합 여부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갈수기·장마철·동절기 등 수질오염 취약시기에는 관리를 강화해 오염물질의 사전 저감에 주력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반행위가 적발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방류수 수질 기준을 반복적으로 초과하는 시설과 운영·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환경기초시설 기술자문위원회의 기술지원·합동점검 등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하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하수도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하수관로·우수토실·빗물받이 등 공공하수도 시설 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한다.
전북환경청 관계자는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에 대한 지속적 지원과 점검, 시기별 수질오염 예방·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하·폐수 처리로 공공수역의 수질개선과 침수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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