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건 오직 분노뿐 ‘새비지 맨’ 메인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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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내 개봉을 '새비지 맨'이 모든 것을 잃은 남자의 무자비한 끝장 복수극을 예고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아이리시맨'에서 프랭크 시런 역을 맡았던 로버트 드 니로와 로버트 F. 케네디 역의 잭 휴스턴이 동반 출연해 주목을 받았으며 선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를 자랑하는 관록의 배우 존 말코비치까지 가세해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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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내 개봉을 ‘새비지 맨’이 모든 것을 잃은 남자의 무자비한 끝장 복수극을 예고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할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 로버트 드 니로, 존 말코비치와 ‘아메리칸 허슬’, ‘벤허’, ‘안테벨룸’ 등에서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 온 잭 휴스턴까지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인다.
‘아이리시맨’, ‘분노의 질주’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액션 신작 ‘새비지 맨’은 마약 중독을 이겨내고 새로운 삶을 살길 원했던 한 남자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마약 공급책을 처단하기 위해 무자비한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끝장 리벤지 액션.
공개된 예고편은 긴박감 넘치는 총격 액션신에 이어 누군가를 죽이려고 하는 ‘존’(잭 휴스턴)과 이를 제지하는 ‘마이크’ 보안관(로버트 드 니로)의 모습으로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약 오남용으로 사망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는 마을에서 과거의 죄를 씻고 갱생을 원하는 ‘존’과 ‘루비’(윌라 피츠제럴드)는 결혼을 약속하고 존을 가족으로 따뜻하게 맞아주는 루비의 형부 ‘피터’(존 말코비치)의 모습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약물 과다 투여로 죽어 있는 루비를 발견한 존은 깊은 절망에 빠지고 “무자비한 끝장 복수가 시작된다”는 카피와 함께 마약 공급책을 모조리 끝장내기 위해 복수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지며 모든 것을 잃고 오직 분노만 남은 남자의 처절한 복수극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새비지 맨’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등 10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아이리시맨’ 제작진과 배우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아이리시맨’, ‘사일런스’, ‘리스타트’ 등 다양한 액션, 스릴러 영화들을 제작한 실력파 프로듀서이자 감독 랜들 에멧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제작진이 함께 참여해 강렬한 분노 액션의 완성도를 더했다.
‘아이리시맨’에서 프랭크 시런 역을 맡았던 로버트 드 니로와 로버트 F. 케네디 역의 잭 휴스턴이 동반 출연해 주목을 받았으며 선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를 자랑하는 관록의 배우 존 말코비치까지 가세해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새비지 맨’은 26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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