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뮤뱅’ 불참…美 하늘길 마비에 발묶였다[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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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가 미국 전산 시스템 오류로 귀국이 어려워졌다.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SNS에 "뉴진스는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 예정이었으나, 미국 현지 전산 시스템 오작동으로 대규모 항공편 지연 및 취소가 발생해 예정된 일정에 귀국이 불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뉴진스는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 예정이었으나, 미국 현지 전산 시스템 오작동으로 대규모 항공편 지연 및 취소가 발생해 예정된 일정에 귀국이 불가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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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SNS에 “뉴진스는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 예정이었으나, 미국 현지 전산 시스템 오작동으로 대규모 항공편 지연 및 취소가 발생해 예정된 일정에 귀국이 불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13일 예정된 KBS 뮤직뱅크 및 팬 사인회에 부득이 참여하지 못하게 됐으며, 금일 오후 12시 이후 예정된 뮤직뱅크 사전녹화 당첨자 발표도 취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지에서도 최대한 스케줄에 참여하기 위해 대체 항공편을 알아보았으나, 항공 대란의 여파가 커 안타깝게도 참여가 어렵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연방항공국의 항공기 전산 정보 체계인 노탐은 지난 10일 오후 3시께 오류를 일으켰다. 필수 운항 정보 시스템이 오류를 일으키자 미연방항공국은 안전을 위해 일시적으로 미국 내 모든 항공사에 출항 중단 명령을 내렸다. 이로 인해 9000여편이 지연됐으며 1300여편이 취소됐다.
다음은 어도어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도어(ADOR) 입니다.
뉴진스(NewJeans)의 스케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뉴진스는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 예정이었으나, 미국 현지 전산 시스템 오작동으로 대규모 항공편 지연 및 취소가 발생해 예정된 일정에 귀국이 불가한 상황입니다.
이에 1월 13일 예정된 KBS 뮤직뱅크 및 팬 사인회에 부득이 참여하지 못하게 됐으며, 금일 오후 12시 이후 예정된 뮤직뱅크 사전녹화 당첨자 발표도 취소됐습니다. 13일 팬 사인회와 관련해서는 추후 판매처 별도 공지를 통해 상세 내용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현지에서도 최대한 스케줄에 참여하기 위해 대체 항공편을 알아보았으나, 항공 대란의 여파가 커 안타깝게도 참여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1월 13일 뉴진스의 뮤직뱅크 무대 및 팬 사인회를 기다려 주신 많은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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