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6개월밖에 안 됐는데…맨유 '8600만 파운드 스타' 영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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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맨유) 영입은 성공일까 실패일까.
영국 언론 미러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8600만 파운드를 투자해 안토니를 영입했다. 안토니는 아직 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안토니는 맨유에서 성공할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맨유 수뇌부는 그를 영입한 이유가 타당하다고 주장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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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맨유) 영입은 성공일까 실패일까.
영국 언론 미러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8600만 파운드를 투자해 안토니를 영입했다. 안토니는 아직 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안토니는 맨유에서 성공할 시간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맨유 수뇌부는 그를 영입한 이유가 타당하다고 주장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ESPN의 보도를 인용해 '안토니는 맨유 영입 리스트 최종 3인 중 한 명이었다. 구단은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는 왼발 옵션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존 머터프 맨유 단장 등은 안토니가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재회하고 싶어하는 바람에 만족했다. 안토니를 맨유에 데려온 이유는 타당하다. 맨유는 더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토니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하지만 최근 에버턴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전, 찰턴과의 카라바오컵 8강에서 연달아 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고 있다.
텐 하흐 감독도 "그는 우리가 발전시켜야 하는 어린 선수다. 스스로 발전해야 한다. 우리는 더 많은 것을 기대한다. 도전이 필요하다. 그가 EPL에 온 이유다. 나는 아직 개선할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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