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함양곶감 위상높인 중매인 '명예 군민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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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12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함양곶감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곶감 중매인들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곶감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공헌한 분들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함으로써 함양군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이들을 통해 함양을 홍보하는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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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태봉 씨 등 중매인 4명, 수매한 곶감 전국 유통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 기여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은 12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함양곶감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곶감 중매인들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명예군민증은 다년간 함양군 곶감 중매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헌(43) 진주시 지리산청과 대표, 오태봉(62) 진주시 함양오지삼청과 대표, 임채권(68) 남원시 원예농협 100번청과 대표, 이동근(41) 거창군 장팔리청과 대표 등 4명에게 수여했다.
진병영 함양군수가 직접 곶감 중매인들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하며, 함양 곶감의 위상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명예군민증을 수여받은 이들은 최근 3년간 곶감경매장에서 곶감 및 감말랭이 28억 1700만원 경매실적을 올렸으며, 수매한 곶감은 본인의 사업장 또는 전국의 상인에게 유통해 함양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농산물 판로 개척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곶감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공헌한 분들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함으로써 함양군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이들을 통해 함양을 홍보하는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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