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美싱크탱크 전문가 만나 "한미 전방위 협력 심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12일 방한 중인 미국 싱크탱크 전문가들을 만나 한미동맹과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미레야 솔리스 미 브루킹스연구소 동아시아정책연구센터장,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 등과 만나 "신(新)정부(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부터 '글로벌 중추 국가 구상' '인도·태평양 전략' 등 우리 외교 비전에 대해 미 정책 커뮤니티와 활발히 소통해왔다"며 이번에 방한한 전문가들이 그간 한미관계에 대한 담론을 풍성하게 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12일 방한 중인 미국 싱크탱크 전문가들을 만나 한미동맹과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미레야 솔리스 미 브루킹스연구소 동아시아정책연구센터장,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 등과 만나 "신(新)정부(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부터 '글로벌 중추 국가 구상' '인도·태평양 전략' 등 우리 외교 비전에 대해 미 정책 커뮤니티와 활발히 소통해왔다"며 이번에 방한한 전문가들이 그간 한미관계에 대한 담론을 풍성하게 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박 장관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을 더 내실화하고 안보·경제·기술 등 전방위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심화시켜갈 것"이라며 "동맹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켜가는 데 계속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솔리스 센터장 등도 "한국 정부의 글로벌 역할 확대 의지를 지지한다"며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가겠다"고 화답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솔리스 센터장 등은 제11회 '한국국가전략연구원·브루킹스연구소 국제회의' 참석차 전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