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자단 ‘런닝맨’ 출연 예고 “1월 한국에서 만나자”

[뉴스엔 이민지 기자]

중국 배우 견자단이 '런닝맨'에 출연한다.

견자단은 오는 1월 25일 개봉하는 영화 '천룡팔부: 교봉전' 프로모션을 위해 내한한다. 총감독을 맡은 왕정과 함께 한국을 찾는다.

'천룡팔부: 교봉전' 측은 12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견자단의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견자단은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천룡팔부: 교봉전'이 한국에서 개봉한다. 한국에 가서 여러분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런닝맨' 모두 준비됐냐? 우리 꼭 만나는거다. 1월에 한국에서 만나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SBS '런닝맨' 출연을 예고한 것.

'런닝맨'에는 그동안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 등 내한 스타들이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해왔다. 이에 견자단이 '런닝맨' 멤버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견자단은 1984년 영화 '소태극'으로 데뷔했으며 '엽문' 시리즈, '영웅', '살파랑', '정무문' 등으로 유명하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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