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올해 글로벌 한국학 진흥·인적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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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올해 글로벌 한국학 진흥과 인적교류를 강화한다.
12일 KF에 따르면 올해 총예산은 전년도 2천205억3천700만원보다 31.2% 감소한 1천518억700만원으로 확정됐다.
KF는 이에 따라 글로벌 한국학 진흥을 위한 한국학 기반 확대에 전년보다 18.5% 증가한 186억4천400만원을 투입한다.
또 국제협력 네트워킹 4개 사업 중 글로벌 인적교류사업비는 전년보다 무려 53.1% 많은 20억4천400만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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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올해 글로벌 한국학 진흥과 인적교류를 강화한다.
12일 KF에 따르면 올해 총예산은 전년도 2천205억3천700만원보다 31.2% 감소한 1천518억700만원으로 확정됐다.
다만 실제 사업에 드는 경상사업비는 562억6천100만원으로 전년도 539억2천700만원보다 4.3% 늘었다.
기획재정부에 예탁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과 통화금융기관에 예치하는 여유자금 규모가 각각 63.2%, 30.8% 감소했을 뿐이다.
KF는 이에 따라 글로벌 한국학 진흥을 위한 한국학 기반 확대에 전년보다 18.5% 증가한 186억4천400만원을 투입한다.
또 국제협력 네트워킹 4개 사업 중 글로벌 인적교류사업비는 전년보다 무려 53.1% 많은 20억4천400만원으로 책정했다. 정책 공공외교 강화와 공공외교 기반 확대 사업비는 소폭 늘리고, 글로벌 협력 강화사업비는 14.7% 줄였다.
문화교류 협력 강화 2개 사업 가운데 한국문화 해외 확산 사업비는 1.9% 늘리고, 글로벌 문화 교류 사업비는 30.7% 줄였다.
국제교류 정보화 사업비는 8.3% 늘렸다.
KF 관계자는 "올해 총예산을 줄어도 실제 사업비 예산은 증가했다"며 "국내 유일 공공외교 추진기관으로서 각종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국익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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