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태국 방문해 관광 활성화·우수 근로자 유입·논의

전원 기자 2023. 1. 1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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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박3일 일정으로 태국을 방문해 관광 활성화와 우수 근로자 유입, 농수산물 수출 확대에 나선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는 16일 오전 방콕 칼튼호텔에서 현지 여행·항공업계, 관광 관련 기관 관계자 및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전남 관광설명회를 열고 태국 방콕-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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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업무협약도 추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전남도 제공) 2022.12.26/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박3일 일정으로 태국을 방문해 관광 활성화와 우수 근로자 유입, 농수산물 수출 확대에 나선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는 16일 오전 방콕 칼튼호텔에서 현지 여행·항공업계, 관광 관련 기관 관계자 및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전남 관광설명회를 열고 태국 방콕-무안국제공항 전세기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오후에는 태국 수찻 촘클린 노동부 장관을 만나 전남도와 태국 노동부 간 상호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김 지사는 그동안 중앙정부에만 의존한 외국인 근로자 수급 정책에서 벗어나 도 차원의 노력으로 우수 외국인 근로자를 적기에 활용하기 위해 협의할 계획이다.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이 입점한 방콕 지두방마켓에서 남도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남도김치 담그기 시연 및 시식행사를 갖는다.

또 태국한인회와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일상생활 제약, 관광업 침체로 고통받은 동포들을 위로하고 재태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전남 관광 홍보 및 농수산물 수출 협조 요청을 하는 등 짧은 기간 많은 일정을 소화하고 17일 귀국한다.

김영록 지사는 "올해를 세계 일류와 경쟁하는 글로벌 전남 도정 원년으로 삼아 전남의 경쟁력 있는 청정·힐링·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케이(K)-관광을 선도하고, 우수한 농수산물을 내세워 케이(K)-푸드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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