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美 항공대란으로 귀국 못해…예정된 스케줄 취소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의 스케줄이 항공편 지연으로 취소됐다.
12일 소속사 어도어(ADOR)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뉴진스는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 예정이었으나, 미국 현지 전산 시스템 오작동으로 대규모 항공편 지연 및 취소가 발생해 예정된 일정에 귀국이 불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뉴진스의 13일 예정된 KBS 2TV '뮤직뱅크' 출연 및 팬 사인회가 취소됐다.
소속사는 "현지에서도 최대한 스케줄에 참여하기 위해 대체 항공편을 알아보았으나, 항공 대란의 여파가 커 안타깝게도 참여가 어렵게 됐다"며 "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 2일 새 싱글 'OMG'를 발매했다.
▲이하 어도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ADOR 입니다.
NewJeans의 스케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NewJeans는 해외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 예정이었으나, 미국 현지 전산 시스템 오작동으로 대규모 항공편 지연 및 취소가 발생해 예정된 일정에 귀국이 불가한 상황입니다.
이에 1월 13일 예정된 KBS 뮤직뱅크 및 팬 사인회에 부득이 참여하지 못하게 됐으며, 금일 오후 12시 이후 예정된 뮤직뱅크 사전녹화 당첨자 발표도 취소됐습니다. 13일 팬 사인회와 관련해서는 추후 판매처 별도 공지를 통해 상세 내용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현지에서도 최대한 스케줄에 참여하기 위해 대체 항공편을 알아보았으나, 항공 대란의 여파가 커 안타깝게도 참여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1월 13일 NewJeans의 뮤직뱅크 무대 및 팬 사인회를 기다려 주신 많은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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