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해외 사업 순차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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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선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대표이사는 "향후 해외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시 롯데면세점 측은 "베트남은 관광산업 잠재력이 큰 나라로 이번 다낭시내점을 오픈으로 베트남 및 동남아 면세시장에서 경쟁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2위 면세사업자로서 지속적인 투자와 해외 진출을 통해 사업 외연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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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남 롯데免 대표이사 포함 계열사 70~80여명 참석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롯데면세점이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선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12일 오후 1시10분쯤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롯데타워를 방문했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대표이사는 "향후 해외사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롯데면세점은 베트남 중부 휴양도시 다낭에 '롯데면세점 다낭시내점'을 개점했다.
당시 롯데면세점 측은 "베트남은 관광산업 잠재력이 큰 나라로 이번 다낭시내점을 오픈으로 베트남 및 동남아 면세시장에서 경쟁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2위 면세사업자로서 지속적인 투자와 해외 진출을 통해 사업 외연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같은해 5월엔 호주 시드니시내점을 열었다. 엔데믹 이후 해외 신규점을 2곳이나 열며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분위기다.
한편 이날 VCM은 롯데타워 31층 오디토리엄에서 열렸다.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등 계열사 임원 70~80여명이 참석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 시대로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소비위축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과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해진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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