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드리프트 개장, "유저 9만 명 몰렸지만 정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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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캐주얼 레이싱 게임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이하 드리프트)'가 오픈 시작과 동시에 약 9만 명 이상의 유저들이 몰리며 2023년 1분기 최고의 기대작이란 이름에 걸맞은 위용을 뽐냈다.
드리프트가 출시된 12일 오전 11시, 게임을 즐기려는 수만 명의 유저들이 접속을 시도하며 대기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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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캐주얼 레이싱 게임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이하 드리프트)'가 오픈 시작과 동시에 약 9만 명 이상의 유저들이 몰리며 2023년 1분기 최고의 기대작이란 이름에 걸맞은 위용을 뽐냈다.
드리프트가 출시된 12일 오전 11시, 게임을 즐기려는 수만 명의 유저들이 접속을 시도하며 대기열이 발생했다. 3NO 정책 및 고해상도 그래픽과 우수한 조작감으로 기존 유저뿐만 아니라 신규 및 복귀 유저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많은 유저들이 몰렸으나 서버가 터지는 등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기자가 8만이나 됐어도 약 15분 만에 접속될 정도로 효율적인 운영을 선보였다. 많은 기대작들이 출시 첫날 서버가 터지거나, 서버 불안정 이슈가 있었던 만큼 유저들은 원활한 운영에 엄지를 들었다.
지난 글로벌 테스트와 지스타에서 여러 차례 유저들에게 선을 보인 드리프트는 레이싱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부드러운 조작감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P2W 요소를 배제하며 실력 경쟁을 앞세웠다.
출시 초반인만큼 어떤 일이 발생할지 예상할 수 없지만 드리프트의 첫인상은 합격점이다. 다만, 부스터 충전과 속도감에 대한 지루함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다. 프리시즌 이후 어떤 식으로 유지, 보수를 해나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니트로스튜디오의 조재윤 디렉터는 "그간 라이더 여러분과 함께 쌓아온 카트라이더 IP의 역사를 드리프트로 이어가고자 한다"며 "확률 요소의 개입 없이 누구나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하여 정보의 투명성과 형평성을 기반으로 유저 친화적인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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