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티에치팜과 MOU…당뇨·고혈압 복합제 개량 신약 개발

김경택 기자 2023. 1. 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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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약품이 당뇨·고혈압 복합제 개량신약 개발에 도전한다.

국전약품은 개량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티에치팜과 'THP-001 당뇨+고혈압 복합제'의 국내 임상1상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에 집중돼 있던 국전약품이 복합제 개량 신약 개발로 시장 확장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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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희 티에치팜 대표이사(왼쪽),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오른쪽). [사진 제공 = 국전약품]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국전약품이 당뇨·고혈압 복합제 개량신약 개발에 도전한다.

국전약품은 개량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티에치팜과 'THP-001 당뇨+고혈압 복합제'의 국내 임상1상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티에치팜은 해당 복합제의 제제, 특허, 임상 등의 연구를, 국전약품은 임상 1상에 대한 투자 및 원료 공급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THP-001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기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에 집중돼 있던 국전약품이 복합제 개량 신약 개발로 시장 확장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전약품 관계자는 "원료의약품 제조·판매를 통해 축적된 마케팅·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복합제 시장에 도전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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