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어업 메타버스 활용방안 모색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2023. 1. 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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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어업 분야에서의 메타버스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전날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메타버스가 바꾸는 농어촌의 미래'란 주제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신안군, 한국데이터거래소(KDX)가 주최한 '제1회 농업 METAVERSE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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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어업 분야에서의 메타버스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전날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메타버스가 바꾸는 농어촌의 미래’란 주제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신안군, 한국데이터거래소(KDX)가 주최한 ‘제1회 농업 METAVERSE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김 사장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축사와 함께 메타버스가 바꿀 농어촌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aT센터 제1전시장으로 이동해 한국전통식품협회, 매헌윤봉길월진회, 한국농업발전모임이 개최한 ‘2023 대한민국 설맞이 우리농특산물‧전통식품대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곳에선 전국 지자체 및 기관 관계자들과 고품질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했다.

또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최한 ‘2023 해양수산 전망대회’에 참석해 엔데믹 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산업 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농수산식품산업은 성장가능성과 물류·외식 등 전후방 연관 파급효과가 큰 미래 유망 산업”이라며 “공사도 앞으로 다각적인 수출 지원을 통해 농수산식품 1000억 달러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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