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구치소→교도소 이감 소감 “확실히 더 서늘” (관계자 외 출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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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김종국-양세형-이이경이 ‘서울 남부 교도소’ 내 철저한 제한구역인 중앙통제실을 방송 최초로 들어간다.

오늘(12일) '관계자 외 출입금지' 2회에서는 ‘서울 남부 구치소’에 입소했던 3MC 김종국-양세형-이이경이 ‘서울 남부 교도소’로 이감돼, 거대한 담장과 육중한 철문 안에 봉인돼 있던 교소도의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꺼내 놓는다.

촬영 당시 김종국은 “구치소와는 확실히 다르다. 훨씬 서늘하다”라며 교도소에 발을 들인 소감을 밝힌다. 뿐만 아니라 수용자들이 생활하는 ‘수용거실’ 외에 다양한 교도소 내 공간들의 존재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서울 남부 구치소’와는 또 다른 ‘서울 남부 교도소’의 모습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국-양세형-이이경은 ‘서울 남부 교도소’ 내에서도 허가자 외에는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제한구역인 중앙통제실에 최초로 들어가 치밀하게 설계된 탈옥 방지 시스템을 실제로 접한다.

이 과정에서 3MC는 보안과 실무를 책임지는 보안교감과의 만남을 통해, 대중들의 머릿속에 깊숙이 각인돼 있는 ‘탈옥수 신창원’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보안교감은 “신창원 탈옥 사건 당시엔 지금과 같은 보안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았다”라며 신창원 사건 전과 후의 보안체계를 비교하기도 했다고.

‘관계자 외 출입금지’ 2회는 오늘(12일) 저녁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