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3함대, 전역 예정 장병 취업지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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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3함대사령부는 12일 부대 복지관 대강당에서 해상병 675기 전역 예정 장병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장병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청년 장병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만 34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 세계와 산업현장 체험 기회 및 우수한 중소·강소기업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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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수기업 CEO·인사담당자 직무 소개 등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해군 제3함대사령부는 12일 부대 복지관 대강당에서 해상병 675기 전역 예정 장병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장병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청년 장병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만 34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 세계와 산업현장 체험 기회 및 우수한 중소·강소기업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3함대는 지난 20개월간 해군에서 맡은 바 임무를 훌륭히 완수하고 전역하는 장병들에게 적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소개하고, 전역 후 새로운 취업의 문을 열어주기 위해 프로그램 위탁 운영기관 국제커리어센터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 우수기업 CEO 및 인사 담당자가 주관하는 분야별 세부직무 소개와 특강, 담당 직원과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위탁 운영기관 국제커리어센터에서 선정한 외부 민간강사가 주관하는 청년고용정책안내 및 홍보 초빙 강연과 이력서 작성법 최신 트렌드, 경쟁력을 높이는 입사 지원 노하우 등에 대한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3함대 인사과장 김경덕 중령(진급 예정)은 "취업 준비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병사들에게 전문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전역 장병들의 취업 고민이 한층 개선됐다고 생각한다"며 "해군에 복무한 장병들이 사회에서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역 예정 장병에 대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3함대가 시행한 '청년장병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완화 이후 해군 내에서 최초로 고용노동부와의 협의를 통해 대면으로 실시한 전역 장병 지원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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