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최희연, 美 명문 피바디 음악원 교수 임용

조재현 기자 2023. 1. 12.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아니스트 최희연이 미국의 명문 음대인 피바디 음악원의 교수로 임용됐다고 공연기획사 스테이지원이 12일 전했다.

피바디 음악원의 프레드 브론스타인 학장은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를 통해 "뛰어난 공연 경력과 차세대 전문 아티스트를 가르치는 데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준 최희연이 합류하게 돼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피바디 음악원은 1857년 설립된 미국 최초의 음악 대학으로, 1977년 존스 홉킨스대로 편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가을학기부터 합류
피아니스트 최희연. (스테이지원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피아니스트 최희연이 미국의 명문 음대인 피바디 음악원의 교수로 임용됐다고 공연기획사 스테이지원이 12일 전했다. 최희연은 올해 가을학기부터 이 학교 학생들을 가르칠 예정이다.

피바디 음악원의 프레드 브론스타인 학장은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를 통해 "뛰어난 공연 경력과 차세대 전문 아티스트를 가르치는 데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준 최희연이 합류하게 돼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있는 피바디 음악원은 1857년 설립된 미국 최초의 음악 대학으로, 1977년 존스 홉킨스대로 편입됐다.

최희연은 비오티·카펠·에피날·부소니 등 유서 깊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뒤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독일 베를린 음대와 미국 인디애나 음대에서 공부한 뒤 1999년부터 서울대 음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cho8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