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몇 년간 힘든 시간 보내…위안 얻길" 2년여 만에 신곡 '문라이트' 발매

정혜원 기자 2023. 1. 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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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헨리가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돌아왔다.

12일 소속사 몬스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헨리는 11일 싱글 '문라이트'(Moonlight)를 발매하고 2년 3개월 만에 신곡으로 찾아왔다.

헨리는 소속사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지난 몇 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다. 여전히 불씨는 남아있지만 이 곡을 통해 조금이라도 위안을 느끼면 좋겠다"라며 "이 곡을 통해 즐겁게 교감하며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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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리 '문라이트' 커버 이미지. 제공ㅣ몬스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헨리가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돌아왔다.

12일 소속사 몬스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헨리는 11일 싱글 '문라이트'(Moonlight)를 발매하고 2년 3개월 만에 신곡으로 찾아왔다.

'문라이트'는 헨리의 음악적 변화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그동안 발표했던 정적인 스타일에서 벗어나 빠른 템포의 경쾌한 인디팝을 선보였다. 따라 부르기 좋은 멜로디와 풍성한 기타·드럼 사운드, 중독성 강한 후렴구로 새로운 시도를 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이러한 곡 분위기를 반영했다. 사랑하는 이들과 파티, 도시와 전원이 교차되는 야경이 설레는 감성을 자극했다.

헨리는 소속사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지난 몇 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다. 여전히 불씨는 남아있지만 이 곡을 통해 조금이라도 위안을 느끼면 좋겠다"라며 "이 곡을 통해 즐겁게 교감하며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라고 했다.

'문라이트'는 헨리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미국 록밴드 원리퍼블릭과 작업해 널리 알려진 멀티 플래티넘 작곡가 타일러 스프라이와 사이먼 오스크로프트가 함께 프로듀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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