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테니스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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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84위·당진시청) 선수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에서 단식 4강에 올랐습니다.
권순우는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단식 3회전에서 미카엘 이메르(77위·스웨덴)를 2대 0(6-1, 6-2)으로 완파했습니다.
권순우는 지난주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드레이퍼에 0대 2(2-6, 1-6)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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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84위·당진시청) 선수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에서 단식 4강에 올랐습니다.
권순우는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단식 3회전에서 미카엘 이메르(77위·스웨덴)를 2대 0(6-1, 6-2)으로 완파했습니다.
권순우의 4강 상대는 잭 드레이퍼(40위·영국)입니다.
권순우는 지난주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드레이퍼에 0대 2(2-6, 1-6)로 졌습니다.
권순우가 ATP 투어 대회 단식 4강에 진출한 것은 지난해 10월 일본오픈 이후 3개월 만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권순우는 행운이 따랐습니다.
예선 결승에서 져 본선 진출이 좌절될 판이었으나, 본선에 불참 선수가 생긴 덕에 '러키 루저'로 본선에 합류해 4강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번 4강 진출로 권순우는 다음 주 세계 랭킹 73위 정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날 2회전에서는 세계 랭킹 15위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스페인)를 2대 1(3-6 6-4 6-4)로 꺾는 등 최근 상승세가 돋보입니다.
권순우는 이날 최고 시속 207㎞에 이르는 서브를 앞세워 서브 에이스 5대 1 우위를 보였고, 공격 성공 횟수도 20-6으로 압도했습니다.
한편 권순우는 오는 16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본선 1회전에서 크리스토퍼 유뱅크스(123위·미국)와 만납니다.
(사진=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소셜 미디어 사진, 연합뉴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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