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올 1학기 GKS 장학생 5개국 6명 신규 합격

하경민 기자 2023. 1. 1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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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는 2023학년도 1학기에 재학할 GKS(정부초청) 장학생이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합격한 학부 장학생은 5개국 6명으로, 2023학년도 GKS 학부 일반 대학전형에서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다 인원이라고 대학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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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서구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사진=동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아대학교는 2023학년도 1학기에 재학할 GKS(정부초청) 장학생이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합격한 학부 장학생은 5개국 6명으로, 2023학년도 GKS 학부 일반 대학전형에서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다 인원이라고 대학은 전했다.

학부 장학생 신규 합격자는 타지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몽골, 인도, 미얀마 등 5개국 6명으로, 이들은 관광경영학과, 한국어문학과, 정치·사회학부, 식품영양학과, 패션디자인학과, 분자유전공학과 등에서 공부할 예정이다.

이로써 올 1학기에 동아대에 재학하게 될 GKS 장학생은 ▲한국어강좌 4명 ▲학사 5명 ▲석사 21명 ▲박사 5명 등 18개국 총 35명이다. 이는 지난 2020학년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인원이다.

정부초청 장학제도인 GKS(Global Korea Scholarship)는 외국인 학생에게 대한민국 고등교육기관에서 수학할 기회를 부여, 국제교육 교류를 촉진하고 국가 간 우호증진 등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대학전형과 재외공관전형 두 가지 전형으로 이뤄지며, 선발된 외국인 장학생에겐 학비와 항공료, 생활비, 보험료, 정착지원금 등 유학 전반에 드는 비용이 국비로 지원된다.

GKS 장학사업은 전 세계 우수 유학생 유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흔치 않은 아프리카, 남미 등 유학생 유치도 가능하게 함으로써 캠퍼스 국제화를 향상 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정부초청 장학생들은 우리나라에서 수학 후 본인의 나라로 돌아가 대학교수, 정부기관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동아대는 GKS 수학대학 사업으로 석·박사과정(2017~2022년)과 학사과정(2017~2020년)을 운영하고 있다.

동아대는 2023~2025년 정부초청외국인(GKS) 수학대학 사업에도 '석·박사'와 '학사' 등 2개 과정 모두 선정됐고, 2021년 GKS 수학대학 서면점검 결과 대학원과정 '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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