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X정가람, 동거 시작…첫날밤에 긴장감 가득 [사랑의 이해]
2023. 1. 12. 14:22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사랑의 이해’ 문가영과 정가람이 긴장감 가득한 첫날밤을 보낸다.
12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8회에서 자신의 집에서 살 것을 권유한 안수영(문가영)과 이를 받아들인 정종현(정가람)의 어색하고 긴장 가득한 동거 생활이 시작된다.
안수영은 집안 생계 문제로 꿈도, 연애도 포기하려는 정종현을 붙잡았다. 그녀는 자신이 힘들었을 때 곁을 지키며 끝없이 위로해 준 정종현의 이별 통보를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더욱이 그가 꿈을 포기하지 않길 바랐던 안수영은 같이 살자고 먼저 제안해 그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위로를 건넸다.
안수영의 제안을 받아들인 정종현은 결국 안수영의 보금자리에 입성한다. 두 사람은 서로의 행동 하나, 인기척 하나에 오감이 곤두서지만 태연한 척하며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게 갖은 노력을 기울인다. 이처럼 문 하나를 두고 같이 살게 된 두 사람은 밤이 깊어도 쉽사리 잠들지 못 하는 첫날밤을 보낼 예정이다.
그러나 이 어색한 동거는 안수영, 정종현의 거리를 또 한 번 허무는 계기가 돼 물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한층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의 사이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애틋함으로 물들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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