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매출 증대 위해 사용자 이름 유료 판매 고려

조지현 기자 2023. 1. 12.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론 머스크에 인수된 뒤 경영난을 겪고 있는 트위터가 매출을 늘리기 위해 사용자 이름을 유료로 판매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트위터는 지난달부터 트위터 계정 '@'뒤에 붙는 일부 사용자 이름을 경매에 부쳐 판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트위터는 지난해 440억 달러에 머스크에 인수된 뒤 매출이 감소하고 경영상황이 급격히 악화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에 인수된 뒤 경영난을 겪고 있는 트위터가 매출을 늘리기 위해 사용자 이름을 유료로 판매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트위터는 지난달부터 트위터 계정 '@'뒤에 붙는 일부 사용자 이름을 경매에 부쳐 판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시행할지, 시행한다면 유명인과 브랜드 등 특정 이름만 유료화될지 등은 아직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트위터 규정상 사용자 이름을 사고파는 것은 금지돼 있지만 해커들이 한때 돈을 노리고 달려들기도 했습니다.

트위터는 지난해 440억 달러에 머스크에 인수된 뒤 매출이 감소하고 경영상황이 급격히 악화됐습니다.

주요 광고주들이 잇달아 광고를 중단했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후 직원의 절반 이상을 대량 해고한 것과 관련해 소송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