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매출 증대 위해 사용자 이름 유료 판매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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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에 인수된 뒤 경영난을 겪고 있는 트위터가 매출을 늘리기 위해 사용자 이름을 유료로 판매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트위터는 지난달부터 트위터 계정 '@'뒤에 붙는 일부 사용자 이름을 경매에 부쳐 판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트위터는 지난해 440억 달러에 머스크에 인수된 뒤 매출이 감소하고 경영상황이 급격히 악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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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에 인수된 뒤 경영난을 겪고 있는 트위터가 매출을 늘리기 위해 사용자 이름을 유료로 판매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트위터는 지난달부터 트위터 계정 '@'뒤에 붙는 일부 사용자 이름을 경매에 부쳐 판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시행할지, 시행한다면 유명인과 브랜드 등 특정 이름만 유료화될지 등은 아직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트위터 규정상 사용자 이름을 사고파는 것은 금지돼 있지만 해커들이 한때 돈을 노리고 달려들기도 했습니다.
트위터는 지난해 440억 달러에 머스크에 인수된 뒤 매출이 감소하고 경영상황이 급격히 악화됐습니다.
주요 광고주들이 잇달아 광고를 중단했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후 직원의 절반 이상을 대량 해고한 것과 관련해 소송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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