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김남길·이다희·차은우·성준, 얽히고 설킨 인물 관계…'그날'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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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가 탄탄한 시너지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관계성 맛집'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는 악의 기운을 가두기 위해 생겨난 신비의 섬 제주도에서 수천년이라는 세월동안 악과 맞서 싸운 반(김남길)을 중심으로 얽힌 운명의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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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아일랜드'가 탄탄한 시너지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관계성 맛집'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는 악의 기운을 가두기 위해 생겨난 신비의 섬 제주도에서 수천년이라는 세월동안 악과 맞서 싸운 반(김남길)을 중심으로 얽힌 운명의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흥미를 더해가는 '아일랜드'가 5, 6화 공개를 앞두고 작품 속 캐릭터 사이의 관계성을 되짚었다.
갑질 논란으로 제주에서 자숙하게 된 대한그룹 상속녀 미호(이다희)는 첫 날부터 정염귀에 쫓기기 시작하며 스펙타클한 제주 생활을 예고했다. 정염귀 처단자 주살승으로 길러진 반은 과거 자신을 유일하게 인간으로 대해준 원정(이다희)이 미호로 환생했음을 알게 됐고, 그녀의 경호원이 되기로 결심했다.
반면, 예언서 속 구원자를 지키라는 사명을 받은 구마사제 요한(차은우)과 반과 함께 주살승으로 키워진 반인반요 궁탄(성준)까지 등장하며,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여기에 정염귀로 변한 반의 모습과 함께 과거의 비극사를 마주한 미호는 언제 어떤 변수로 적용할지 모를 예측불허 관계성으로 인물 간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예전 정염귀 퇴치를 위해 제주에 파견됐던 구마사제 출신 장집사(오광록)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미호의 곁을 지키고 있다. 금백주(고두심) 역시 미호의 전생인 원정성사를 수련 시키고, 현재 반의 곁에서 그를 보살피고 있는 인물.
장집사는 요한을 미호의 집에 머무르게 하는가 하면, 미호의 입주 경호원 반의 정체를 단번에 알아보며 금백주를 찾아갔다. 금백주는 반이 미호를 또 다시 해칠까 두렵다는 장집사의 말에 "모두가 운명이란 굴레에 얽힌 자들 아닌가.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올지 모르는 '그날'을 대비할 뿐 일세"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 호기심을 자극했다. 과연 금백주가 말하는 '그날'의 의미와 더불어 악과 맞서 싸워온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는 13일 공개되는 5화에서는 찬희 역을 맡은 배우 최태준이 요한의 형으로 첫 등장한다. 어릴 적 헤어진 두 사람 사이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또 찬희의 등장과 함께 운명의 굴레에 갇힌 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아일랜드' 제작진은 "파트 1 대미를 장식할 5, 6화에서는 운명의 기로에 놓인 반, 미호, 요한, 궁탄의 과거 서사와 함께 베일에 가려진 요한의 형 찬희가 첫 등장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운명의 중심에 선 이들에게 찾아온 위기와 갈등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일랜드' 5, 6회는 오는 13일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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