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0명' 입학식 없는 전남지역 초등학교 올해 3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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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33개 학교(분교 포함)가 올해 신입생을 한명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14개교와 분교 19개교가 2023학년도 새 학기 입학생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는 본교 9개교와 분교 31개교 등 총 40개 초등학교에서 신입생을 받지 못했다.
전남지역에는 본교 428개교와 분교 43개교 등 총 471개교의 초등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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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지역 33개 학교(분교 포함)가 올해 신입생을 한명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14개교와 분교 19개교가 2023학년도 새 학기 입학생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신안 5곳, 진도와 보성이 각 4곳, 여수·해남 각 3곳, 순천·고흥·장흥·무안·영광·완도 각 2곳, 목포·구례에서 각 1곳이다.
지난해는 본교 9개교와 분교 31개교 등 총 40개 초등학교에서 신입생을 받지 못했다.
전남지역에는 본교 428개교와 분교 43개교 등 총 471개교의 초등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중·고교는 현재 신입생 배정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는 도내 2개 중학교와 2개 고등학교에서 신입생이 없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인구 감소나 이농 추세를 거스르기는 어려워 보이는 만큼 농어촌 교육의 질을 높이면서 학생들이 돌아오는 학교를 만드는 방안을 지자체, 관계 기관 등과 긴밀히 협의해가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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