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민 없어도 강한 현대건설, 정규리그 2연패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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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외국인 선수 없이도 최강의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건설이 야스민 없이 토종 선수들만으로도 옐레나와 김연경이 버틴 흥국생명을 제압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흥국생명과의 3라운드 대결에서 불안감을 보였던 간판선수 양효진이 부담감을 극복하고 승리의 주역이 됐다는 것은 현대건설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공격성공률이 높은 야스민이 돌아오면 현대건설의 전력은 한층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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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월 초 야스민 복귀하면 전력 더 강해질듯
통산 5번째 정규리그 1위 도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현대건설이 외국인 선수 없이도 최강의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1월만 잘 버티면 2년 연속 정규리그 1위에 성큼 다가설 수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3-2(30-28 25-20 16-25 21-25 15-11)로 승리했다.
4연승을 거둔 현대건설은 시즌 19승 2패(승점 53점)를 기록해 2위 흥국생명(16승 5패·승점 48점)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3승 1패로 앞섰다.
현대건설이 야스민 없이 토종 선수들만으로도 옐레나와 김연경이 버틴 흥국생명을 제압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흥국생명과의 3라운드 대결에서 불안감을 보였던 간판선수 양효진이 부담감을 극복하고 승리의 주역이 됐다는 것은 현대건설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허리 통증으로 시술을 받고 재활을 시작한 야스민은 2월 초 복귀가 가능하다. 공격성공률이 높은 야스민이 돌아오면 현대건설의 전력은 한층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야스민이 결장한지) 3주가 돼 가는데 재활은 들어갔다"며 "회복 속도는 모르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계획대로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2021~2022시즌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고도 챔피언결정전을 치르지 못했다. 전력상 현대건설의 우승 가능성이 높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챔피언결정전에 나가지 못했다.
절치부심한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개막 15연승을 달리면서 정규리그 2연패의 발판을 마련했고,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흥국생명전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보여 목표 달성을 눈앞에 뒀다.
현대건설은 오는 14일 수원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도 다섯 번째 정규리그 1위를 향한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2승 1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하지만 3경기 모두 풀세트 접전을 벌일 정도로 혈투를 벌였다. KGC인삼공사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을 봉쇄해야 승산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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