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5승' 이소미·재미교포 노예림, 대방건설 골프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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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통산 5승을 기록한 이소미(24)가 대방건설 골프단에 합류했다.
대방건설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는 재미교포 노예림(22)과도 후원 계약을 맺었다.
앞서 2부투어를 거쳐 올해 KLPGA 정규투어에 입성한 김민선7(20)과도 계약을 맺은 대방건설 골프단은 2023년 총 7명의 라인업을 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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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통산 5승을 기록한 이소미(24)가 대방건설 골프단에 합류했다.
대방건설은 이소미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부터 KLPGA 정규투어에서 자리를 잡은 이소미는 2020년 휴엔케어 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뒤 2021년과 지난해 2승씩 거두며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특히 지난해를 비롯해 제주도에서만 3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바람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소미는 "선수로서 가치를 인정해 준 데 감사드린다. 대방건설 골프단과 함께 성장하고 이전보다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방건설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는 재미교포 노예림(22)과도 후원 계약을 맺었다.
미국 주니어 랭킹 1위에 올랐던 노예림은 2020년부터 LPGA투어에서 뛰고 있으며 아직 우승은 없다.
노예림은 "올해부터 대방건설 골프단과 함께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2부투어를 거쳐 올해 KLPGA 정규투어에 입성한 김민선7(20)과도 계약을 맺은 대방건설 골프단은 2023년 총 7명의 라인업을 꾸리게 됐다.
LPGA투어에서 뛰는 이정은6(27), 호주교포 오수현(27)과 KLPGA투어의 정연주(31), 현세린(22)에 세 명이 합류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소미와 노예림을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면서 "2023년 대방건설 골프단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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