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메시, PSG 복귀전서 골맛…팀은 선두 질주

안경남 기자 2023. 1. 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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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조국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가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 복귀전에서 골 맛을 봤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앙제와의 2022~2023시즌 리그1 1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며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7분 쐐기골을 터트렸다.

메시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14경기에 나서 8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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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앙제와 홈 경기에서 2-0 승리

[파리=AP/뉴시스]PSG 메시 복귀전서 골. 2023.01.11.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조국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6)가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 복귀전에서 골 맛을 봤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앙제와의 2022~2023시즌 리그1 18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며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7분 쐐기골을 터트렸다.

메시의 활약으로 2-0 승리한 PSG는 리그 선두(승점 47·15승2무1패)를 질주했다.

2위 RC랑스(승점 41)와는 승점 6점 차이다.

카타르월드컵에서 생애 첫 정상에 선 메시는 복귀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메시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14경기에 나서 8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4골 4도움) 등 컵 대회를 포함하면 공식전 13골 14도움이다.

PSG는 전반 5분 위고 에키티케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후반 27분 메시의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PSG는 네이마르가 경기 막판 상대 골망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한편 PSG에선 메시의 월드컵 우승 퍼레이드가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에 져 월드컵 우승을 놓친 프랑스에서 퍼레이드하는 걸 PSG가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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