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문가영·정가람, 동거 첫날밤

김지우 기자 2023. 1. 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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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L 제공



문가영-정가람의 어색한 동거 첫날밤이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8회에서는 자신의 집에서 살 것을 권유한 안수영(문가영)과 이를 받아들인 정종현(정가람)의 어색하고 긴장 가득한 동거 생활이 시작된다.

지난 방송에서 안수영은 집안 생계 문제로 꿈도, 연애도 포기하려는 정종현을 붙잡았다. 안수영은 자신이 힘들었을 때 곁을 지키며 끝없이 위로해 준 정종현의 이별 통보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 더욱이 그가 꿈을 포기하지 않길 바랐던 안수영은 같이 살자고 제안까지 하며 할 수 있는 최선의 위로를 건넸다.

안수영의 제안을 받아들인 정종현은 이날 안수영의 보금자리에 입성한다. 두 사람은 서로의 행동 하나, 인기척 하나에 오감이 곤두서지만 태연한 척하며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게 갖은 노력을 기울인다. 이처럼 문 하나를 두고 같이 살게 된 두 사람은 밤이 깊어도 쉽사리 잠들지 못하는 첫날밤을 보낸다.

이 어색한 동거는 안수영과 정종현 사이의 거리를 허무는 계기가 돼, 물리적·심리적으로 한층 더 가까워질 두 사람을 예고하고 있다.

문가영-정가람의 긴장감 가득한 첫날밤을 확인할 수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8회는 오늘(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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