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방산분야 4개 주요 사업에 8376억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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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방산분야 혁신성장 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함께 첨단함정연구센터 등 4개 사업에 2028년까지 8376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추진될 주요 사업은 ▲첨단함정연구센터 858억원 ▲방위산업진흥센터 150억원 ▲오픈팹을 활용한 국방소재인증센터 495억원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 6873억원으로, 국방 신산업 발굴을 통한 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혁신성장 기틀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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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방위산업 JUMP-UP, 미래 혁신엔진 장착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방산분야 혁신성장 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함께 첨단함정연구센터 등 4개 사업에 2028년까지 8376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추진될 주요 사업은 ▲첨단함정연구센터 858억원 ▲방위산업진흥센터 150억원 ▲오픈팹을 활용한 국방소재인증센터 495억원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 6873억원으로, 국방 신산업 발굴을 통한 지역의 미래 먹거리로 혁신성장 기틀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국방과학연구소 해양기술연구원의 첨단함정연구센터는 최첨단 해상 무기체계 개발 지원 및 산업 협력이 가능토록 2027년까지 4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 통합시험체계, 2단계 해양 무인·무장체계, 3단계 수중음향 실험, 4단계 해양방위산업협력관의 인프라가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 내에 구축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방위산업진흥센터는 K-방산 수출 활성화에 따른 방산 중소기업의 참여 확대와 핵심 부품 개발의 전(全)주기 지원이 집적화된 시설로, 방산 부품의 시험·평가, 지역 방산 제품 및 무기체계 전시, 방산수출종합지원센터(DTS) 등 지역 방산기업을 위한 종합 지원센터 역할을 담당한다.
또, 정부의 부품 국산화의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국방분야 첨단소재 개발과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국방소재 인증센터는 첨단 방산소재 인증체계 기준과 효과적인 기업 육성에 나선다.
우주분야는 우주항공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 해 12월 한국형 발사체의 고도화사업 총괄 체계 기업으로 확정되면서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우주발사체 엔진과 관련 부품의 제조·생산의 기술 경쟁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류효종 미래전략산업국장은 "현재 유례없는 K-방산의 수출 호조로 창원국가산단 중심의 방위산업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방위산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첨단 무기체계를 목표로 한 미래 성장 동력의 적극적인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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