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직장 주거 불일치 인구는 순유출 근로소득은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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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직업과 주거 불일치(직주불일치)에 따른 근로자 유출이 유입보다 많고 근로소득은 순유입이 큰 것으로 나왔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직장은 전북이지만 거주지가 타 지역인 근로자(유입)는 5만 3천 명, 거주지는 전북이지만 직장이 타 지역인 근로자(유출)는 10만 4천 명으로 근로자 순유출은 5만 1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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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직업과 주거 불일치(직주불일치)에 따른 근로자 유출이 유입보다 많고 근로소득은 순유입이 큰 것으로 나왔다.
이는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지난해 7월 기준 국민연금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결과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직장은 전북이지만 거주지가 타 지역인 근로자(유입)는 5만 3천 명, 거주지는 전북이지만 직장이 타 지역인 근로자(유출)는 10만 4천 명으로 근로자 순유출은 5만 1천 명이다.
또 지난해 7월 기준 직주 불일치에 따른 전북지역 역외유출 근로소득은 1700억 원이며 역외유입 근로소득은 3700억 원으로 월 2천억 원이 전북에 순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전북은 기업소득의 순유출보다 근로소득의 순유입 규모가 커 2021년 전체적인 소득은 4397억 원이 순유입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근로소득의 역외 순유입은 근로자의 역외 순유출을 의미하므로 우수 인력의 역외유출 방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또 충북 강원에 비해 전북의 근로자 유입비중이 낮은 것은 지역 내 좋은 일자리가 부족함으로 시사한다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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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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