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대표 창작뮤지컬 '해적' 2년 만에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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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은 창작뮤지컬 '해적'의 캐스팅을 12일 공개했다.
'해적'은 해적의 황금시기로 불리던 18세기에 활동했던 해적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뮤지컬이다.
'해적'은 오는 3월 7일부터 6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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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정연 새로 합류…3월 개막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은 창작뮤지컬 ‘해적’의 캐스팅을 12일 공개했다.
2인극이지만 배우가 각자 두 가지 역할을 맡는 독특한 형식의 작품이다. 해적이었던 아버지가 죽고 혼자 남겨졌지만 아버지의 동료 ‘잭’과 모험을 나서는 17세 소년 ‘루이스’, 거칠어 보이지만 마음만은 따듯한 해적 선장 ‘잭’, 사생아라는 이유로 태어날 때부터 축복받지 못한 삶을 살아온 능수능란한 총잡이 ‘앤’, 패배를 모르는 검투사 ‘메리’가 등장하는데, ‘루이스’ 역의 배우가 ‘앤’을 함께 연기하고 ‘잭’ 역의 배우가 ‘메리’를 함께 연기한다. 성별을 나누지 않는 젠더 프리 캐스팅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시즌에서는 지난 시즌을 빛냈던 배우 정동화, 최석진, 김이후, 김대현, 주민진, 김려원이 출연한다. 배우 김수연, 정연이 새로 합류한다. ‘루이스’와 ‘앤’ 역은 정동화, 최석진, 김이후, 김수연이 맡는다. ‘잭’과 ‘메리’ 역은 정연, 김대현, 주민진, 김려원이 연기한다.
독창적이면서 특유의 개성 강한 작품들을 연이어 선보이는 이희준 작가와 박정아 작곡가의 작품이다. 지난 공연은 90%대의 관객 유료점유율을 기록했다. ‘해적’은 오는 3월 7일부터 6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공연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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