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Now] 회전초밥 '나쁜 장난' 영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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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회전초밥 체인점에서 다른 사람이 주문한 초밥을 가로채 먹는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에선 3년 전에도 회전초밥 레일을 따라 지나가는 다른 사람의 초밥에 고추냉이를 몰래 더 넣는 영상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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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회전초밥 체인점에서 다른 사람이 주문한 초밥을 가로채 먹는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동영상을 보면, 한 젊은 남성이 레일 위로 지나가는 접시의 초밥 2점 중 한 점을 재빨리 집어 먹었고, 맞은편의 동료가 그 장면을 촬영해 SNS에 올렸습니다.
이 동영상은 현재 3천만 회 이상 조회되며 인터넷 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좋아요'를 누른 사람도 4만 명이 넘습니다.
초밥접시에 적힌 상호 때문에 특정 초밥체인점에서 촬영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초밥체인점 본사는 경찰과 상담해 수사 의뢰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며, 이 영상 때문에 다른 손님들이 불안감을 느낄까 봐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에선 3년 전에도 회전초밥 레일을 따라 지나가는 다른 사람의 초밥에 고추냉이를 몰래 더 넣는 영상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런 영상들이 퍼지자, 일본 네티즌들은 자신들도 회전초밥집에 갔다가 주문한 초밥이 오지 않아 식당 측과 문제가 있었다거나 자동주문기계를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남의 초밥을 먹는 것을 목격했다는 등 경험담을 잇따라 올리고 있습니다.
현영준 기자(yj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502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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