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제지 "친환경 담배필터지 개발 완료, 매출 및 ESG 경영 확대"

김건우 기자 2023. 1. 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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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지 전문기업 국일제지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맞춘 종이 담배 필터지를 개발 완료해, 올해부터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12일 밝혔다.

국일제지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아세테이트 토우의 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종이 담배필터지를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궐련형 전자담배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는 KT&G와 함께 국일제지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친환경과 경제성을 고려 소비자 니즈에 맞는 필터 소재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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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지 전문기업 국일제지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맞춘 종이 담배 필터지를 개발 완료해, 올해부터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12일 밝혔다.

국일제지는 각종 지류의 제조, 가공 및 판매 도소매를 영위하는 기업으로, KT&G를 비롯해 글로벌 담배 기업에 연초담배용 특수지를 공급하고 있다.

담배 필터는 주성분이 종이가 아닌 플라스틱의 일종인 셀롤로오스 아세테이트다. 길거리에 버려지는 담배꽁초가 바다와 해변으로 들어가 해양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일제지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아세테이트 토우의 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종이 담배필터지를 개발했다. 최근 글로벌 담배 기업들이 아세테이트 토우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는 만큼 향후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부터 친환경 종이 담배필터지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궐련형 전자담배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는 KT&G와 함께 국일제지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친환경과 경제성을 고려 소비자 니즈에 맞는 필터 소재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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