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에 EPL 공식 제안 없었다"…낮은 몸값에 표적 가능성은↑

2023. 1. 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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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이강인(마요르카)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뜨겁다.

최근 아스톤 빌라와 뉴캐슬 등 EPL 구단들이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더키드 이강인을 빨리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스페인의 'cope.es'는 12일(한국시간) "아직까지 이강인에 EPL 구단의 공식적인 이적 제안은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아스톤 빌라와 뉴캐슬의 관심이 드러났지만 아직까지 마요르카는 두 팀에 공식적인 오퍼를 받지 못했다. 이전과 비슷한 상황이다. 이강인이 마요르카로 온 후 꾸준히 이적설이 터졌다. 잉글랜드뿐 아니라 네덜란드, 프랑스 클럽 이적설도 나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때와 상황이 조금 다르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활약을 이어갔고,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강인은 한국의 16강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이 매체는 "공식적인 제의가 없다는 것이 이강인 이적에 대한 실질적인 움직임이 사라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 이강인의 몸값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강인은 다른 구단의 표적이 될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절대 피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또 "이강인의 몸값이 2000만 유로(268억원)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마요르카에게는 적은 금액이 아니지만 EPL 구단과 같은 경우 매우 낮은 금액이다. 언제든 이강인에게 베팅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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