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대들, 광장시장 짜릿 산낙지 먹방에 멘붕(수학여행)

[뉴스엔 박아름 기자]

미국 10대 학생들이 한국 광장시장을 접수했다.

1월 15일 방송되는 E채널, MBN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이하 수학여행) 6회에서는 미국 10대 학생들의 한국 여행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미국에서 온 '수학여행' 5인방이 공개됐다.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올드 K팝 커버까지 '한잘알' 새리, 빙수부터 산낙지까지 한국의 모든 것이 궁금한 K문화 러버 알리사, 모두를 이끄는 든든한 '루반장' 루카스, 긍정 에너지 가득한 케일럽, 의젓한 모습이면서도 동생에게는 엄한 맏언니 아네카가 그 주인공.

이들은 한국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한글 배우기에 나선다. 한글 능력자 새리와 아네카는 일일 선생님으로 변신하고 알리사, 루카스, 케일럽은 한글 읽기 게임으로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다. 무엇보다 대결 도중 MC 은혁과 강승윤을 설레게 하는 러브라인까지 포착됐다고.

이들은 광장시장에도 방문, 떡볶이, 튀김을 시작으로 산낙지, 전, 마약김밥까지 제대로 '먹방'에 도전한다. 알리사는 미국에서부터 궁금해 했던 산낙지에 도전, 먹기도 전에 입술에 붙는 산낙지와의 짜릿한 첫 만남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이어 직접 산 꽃으로 미국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며 전쟁기념관 관람에도 나선다. 미국 10대들은 그동안 몰랐던 한국의 역사와 전쟁의 아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고, 새리는 6.25 전쟁 참전용사였던 외할아버지를 생각하며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사진=티캐스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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