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설연휴 실외 체육시설 무료 개방…덕진체련공원 등 7곳

임충식 기자 2023. 1. 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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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지난 추석에 이어 올 설 연휴에도 실외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공단은 설 연휴 이튿날인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실외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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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단이 설 연휴 이튿날인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실외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사진은 덕진체련공원에서 풋살을 즐기는 시민들(전주시설공단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지난 추석에 이어 올 설 연휴에도 실외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공단은 설 연휴 이튿날인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실외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무료 개방되는 시설은 △월드컵경기장(풋살) △종합경기장(육상) △덕진체련공원(축구, 풋살, 족구, 테니스) △완산생활체육공원(축구, 풋살, 족구, 테니스, 정구) △아중체련공원(축구, 풋살, 족구) △고덕생활축구장(축구) △솔내생활축구장(풋살, 족구, 게이트볼) 등 7곳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예약신청을 해야한다. 예약신청 결과는 오는 20일 신청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각 시설 당 최대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시민은 물론 귀성객도 이번 설 연휴를 저희 공단과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모쪼록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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