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子 드림, 가수 피 못 속여‥별 “내 신곡에 터져줘야 한다고 조언”(정희)

서유나 2023. 1. 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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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아들 드림의 음악적 감각을 자랑했다.

1월 1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14년 만에 여섯 번째 정규앨범 'Startrail(스타트레일)'로 돌아온 가수 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별은 아들 드림이의 도움을 받아 타이틀곡 '오후'를 완성한 사실을 밝혔다.

별은 김신영이 "역시 투 가수의 아들답다. 피는 못 속인다"며 감탄하자 "드림이의 귀가 한몫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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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별이 아들 드림의 음악적 감각을 자랑했다.

1월 1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14년 만에 여섯 번째 정규앨범 'Startrail(스타트레일)'로 돌아온 가수 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별은 아들 드림이의 도움을 받아 타이틀곡 '오후'를 완성한 사실을 밝혔다. 별은 "드림이가 녹음하는 기간에 가이드 녹음이 있잖나. 가이드 버전을 (작곡가인) 영준 오빠에게 받았는데 (제가) 브릿지 부분에 다르게 불러놨던 게 있다. (그런데) 영준님이 '이곡은 절제 해야 한다. 끝까지 꾹 눌러서 가는 게 제맛이다'라고 그래서 녹음을 그냥 그렇게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근데 드림이가 어떻게 알고 저랑 생각이 딱 똑같았던 거다. 그 부분을 들으면서 '엄마 여기 정도에서 뭔가 터져줘야 하지 않냐'고. '터져줄 때가 됐는데 너무 그냥 끝난다'고 하더라. 터지면 안 되냐고 해서 거기에 일명 후리기를 넣어줬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별은 김신영이 "역시 투 가수의 아들답다. 피는 못 속인다"며 감탄하자 "드림이의 귀가 한몫했다"고 밝혔다.

이후 스피드 질문에 도전하면서 별은 이번 앨범 최애곡으로 타이틀곡 '오후'를 꼽았다. 하지만 수록곡 전부 하나하나 애정이 간다고. 특히 별은 자작곡 '노래'에 대해 "그 끝에 아빠가 계시더라. 돌아가셨지만 아빠 생각이 났다. 처음으로 아빠 애기를 썼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별은 뉴진스, 빅나티와 컬래버 대 마마돌로 컴백 중 전자를 골랐다. 별은 "마마돌 미안해. 다들 바쁘잖아"를 외치곤 "오늘 아침에 우리 남편 카톡이 왔다. 빅나티가 스토리에 올렸다고. 기자 인터뷰 때 뉴진스, 빅나티 음악을 좋아해 많이 듣는다고 했더니 스토리에 올리셨더라"고 깨알 자랑했다.

그러곤 "빅나티 음악을 다 들었는데 드림이가 나중에 음악을 한다면 '넌 빅나티같은 음악을 해라. 이 나이에 이런 생각을 한다면 밀어줄 수 있다'고 했다"면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별은 12월 31일이 생긴다면 호캉스를 가고 싶다고 한 데 이어, 삼 남매에 하고 싶은 말로 "그만 좀 해"를 꼽으면서 엄마로서의 고충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별은 지난 2012년 가수 출신 방송인 하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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