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탄소 중립 요금제' 출시 한달 만에 가입자 900여명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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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알뜰폰 전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금제인 '탄소 중립 실천 요금제'가 출시 한 달 만에 900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호성 LG유플러스 알뜰폰사업담당은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 요금제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 속에서 쉽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ESG 요금제를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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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알뜰폰 전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금제인 '탄소 중립 실천 요금제'가 출시 한 달 만에 900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8일 한국환경공단과 탄소중립 실천 요금제를 선보였다. 이 요금제는 고객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탄소 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에 가입하고 전자영수증·다회용기 사용, 친환경 제품 구매, 무공해차 대여 등 6개 분야 탄소 중립 항목을 실천하면 단계별로 친환경 사은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분위기라면 가입자 1000명 돌파는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MZ(밀레니얼+Z)세대가 높은 반응을 보였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11일 기준 탄소중립 실천 요금제 가입자 중 2030세대 고객 비중은 59%다. 통상적으로 일반 알뜰폰 요금제의 2030세대 가입자 비중은 46%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소비자와 함께 사회 공헌을 할 수 있는 참여형 ESG 요금제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2분기에는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알뜰폰 전용 헌혈 요금제도 출시할 예정이다.
유호성 LG유플러스 알뜰폰사업담당은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탄소중립 실천 요금제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 속에서 쉽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ESG 요금제를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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